인천~사이판 노선은 29일과 다음 달 2일, 6일 운항 이후부터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항을 이어간다.
이후 코로나 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을 이유로 이달 초 운항을 다시 중단했다가 이번에 재개하는 것이다.
트래블 버블 체결로 사이판과 한국 입국 이후 10일간의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여행사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탑승자만 자가 격리가 면제된다.
사이판 입국 때는 도착시간 기준 1일 이내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영문 음성 확인서와 영문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 입국 때는 출발일 기준 48시간 내 실시한 PCR(유전자 증폭) 검사 음성 결과서가 필요하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트래블 버블을 통해 사이판에 입국하는 탑승객에 한국 귀국용 PCR 검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여행 지원금 100달러도 지원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 운항을 통해 승객들이 안심하고 해외 여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으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frindb@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