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판데일리(Pandaily)는 "텐센트는 지난해 1월 탄소 중립 계획에 시동을 건 데 이어 24일, 탄소 중립 달성 기한을 2030년으로 확정했다"며 "배출 절약 조치·재생 에너지 대체 사업에 주력하고 탄소 상쇄 조치를 통해 이를 보완하는 형태로 탄소 중립을 이룰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판데일리 측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해 총 511만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했다. 텐센트는 배출량 감소를 위해 전력 효율 증가, CCUS(탄소 포집·저장)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아이슬란드 산학협력기관 카브픽스(CarbFix)와 협업, 이산화탄소를 현무암 등 광물에 안전하게 포집·저장하는 기술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해 시험 중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