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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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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선호

최다 탑승객 중 1-3위가 MZ 세대, 한 가족은 다 함께 10차례 이용

에어프레미아 B787 여객기. 사진=에어프레미아이미지 확대보기
에어프레미아 B787 여객기. 사진=에어프레미아
에어프레미아는 탑승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MZ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이 에어프레미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김포~제주노선과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이다.
최다 탑승자 중 1위에서 3위가 26세, 31세, 26세로 모두 MZ세대 범주에 포함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항하고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에서도 총 탑승객의 60% 이상이 MZ세대였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최다 탑승자 중 상위 일가족은 에어프레미아의 항공기에 무려 10회를 다 함께 탑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를 감안해 우선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취항을 시작해 석달간 운항하였다. 11월부터는 국내선을 중단하고 국제선 준비에 집중하여 12월부터 싱가포르, 1월 호치민, 3월 방콕에 취항했다.

코로나로 인해 화물 중심으로 운항하고 있으며 5월에 여객 노선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추가로 보잉 787-9 항공기 3대를 더 도입해 4대까지 기재 확보를 계획이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21일부터 해외 입국 7일 격리 면제로 코로나19에 움츠러들었던 해외여행 수요가 점차 회복세에 들어설 조짐이 보인다"며 "싱가포르, 베트남, 방콕 노선과 올해 5월 취항 예정인 미주 노선의 여객 운송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3월 26일에 오후 3시 30분~5시 30분 일정으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승객들은 온라인 면세점과 인천국제공항 면세점도 이용할 수 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