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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된 코로나 유행···6시까지 3만4785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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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확산된 코로나 유행···6시까지 3만4785명 확진

16일 0시 기준 4만1310명...66일만에 최다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출처=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1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보건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출처=뉴시스.
16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수가 3만4785명 추가 발생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3만47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일 동시간대 3만3390명보다 1395명 증가한 수치고, 일주일 전인 지난 9일 1만7053명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지역별로는 서울 8009명, 경기 8722명, 인천 1902명 등 수도권이 1만8633명으로 전체의 53.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에서는 1만6152명(46.4%)이 발생했다.

경남 1958명, 경북 1663명, 부산 1571명, 충남 1388명, 울산 1369명, 충북 1279명, 전북 1247명, 강원 1158명, 대구 1110명, 광주 930명, 대전 861명, 전남 848명, 제주 736명, 세종 34명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1310명 늘어 누적 1872만1415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66일만에 가장 많은 수치다.

통상 토요일 발표 기준 확진자는 줄었지만, 다른 추이로 늘어난 것은 코로나19 재유행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전지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ee787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