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홀로라이브, 첫 영어권 남성 버튜버 론칭…오는 23일 데뷔

글로벌이코노믹

홀로라이브, 첫 영어권 남성 버튜버 론칭…오는 23일 데뷔

'템퍼스' 4인조 23~24일에 걸쳐 데뷔
'템퍼스' 소속 버추얼 유튜버들. 왼쪽부터 악셀 시리오스·리지스 알테아·느와르 베스퍼·마그니 데즈몬드. 사진=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미지 확대보기
'템퍼스' 소속 버추얼 유튜버들. 왼쪽부터 악셀 시리오스·리지스 알테아·느와르 베스퍼·마그니 데즈몬드. 사진=홀로라이브 프로덕션
일본 버추얼 유튜버 전문기업 홀로라이브 프로덕션(이하 홀로라이브)가 첫 영어권 남성 버추얼 유튜버 그룹 '템퍼스'의 멤버들이 오는 23일부터 데뷔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어권 그룹의 명칭은 '홀로스타즈 잉글리시'로 확정됐으며 템퍼스는 해당 그룹의 1기생이다. '리지스 알테아', '마그니 데즈몬드', '악셀 시리오스', '느와르 베스퍼' 등 총 4명으로 구성되며 리지스·마그니가 23일 오전 10시, 악셀·느와르가 24일 오전 10시 차례로 데뷔한 후 이날 정오에 4인 합동 방송이 열린다.

템퍼스는 세계를 바꾸기 위한 모험가 집단이란 컨셉이다. 리지스는 그룹의 용사 겸 리더, 마그니는 연금술사 겸 홍보 담당, 악셀은 투기장의 소유주 겸 인사 담당, 느와르는 도서관장 겸 학술 담당을 맡는다.

홀로라이브 측은 지난 15일 '템퍼스'의 트레일러 영상과 론칭 예고 홈페이지를 공개했다. 템퍼스는 홀로라이브의 5번째 남성 버추얼 유튜버 그룹으로 앞서 일본인 그룹으로 '홀로스타즈'가 3개 기수에 걸쳐 11명, '업로어'가 4인조로 데뷔했으며 이 중 홀로스타즈서 2명이 은퇴, 13명이 현역으로 활동 중이다.
버추얼 유튜버는 실제 인간이 가상 캐릭터를 활용, 유튜브 등에서 개인방송 활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홀로라이브의 남성 버추얼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것은 홀로스타즈 2기 '유고쿠 로베루'로 총 26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