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거래소는 기존 거래소 UI의 기능은 유지하되 마켓 내 가상자산 목록을 별도로 키지 않고도 볼 수 있도록 한 모드다. 이는 코빗 외 타 거래소에서 자주 활용하는 인터페이스다.
코빗은 이번 업데이트 과정에서 이용자 편의성도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최초 화면 로딩 속도를 4초→1.5초 △차트 로딩 속도 5배 빠르게 △메모리 점유율 30% 감소 △중앙처리장치(CPU) 점유율 60% 감소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성능 50% 향상 등의 개선 사항이 있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클래식 거래소' 환경을 통해 빠르고 쾌적한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