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은 전통생활문화 메타버스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전통문화를 3D 실감형 콘텐츠로 제작해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 스케치팹, 유니티, 언리얼 등 콘텐츠 시장에는 사용자들이 활용 가능한 한국 객체(원천소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올바른 전통생활문화 자원 제공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공진원은 전통생활문화 3D 실감형 객체를 개발하고 콘텐츠 시장에 오픈소스로 제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아울러 메타버스 활용도가 높은 MZ세대에게 3D 실감형 객체를 접하게 함으로써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전통생활문화 3D 실감형 객체는 형상 160종·총 619개(애니메이션 포함)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크게 공진원 자체 개발 전통문화 요소와 크리에이터들이 선호하는 한류 객체로 나뉜다.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측면에서도 게임이나 VR 등 다양한 분야에 쉽게 적용되도록 개발되었다. 사용자의 제작 환경에 적합하게 데이터를 최적화한 것. 아이템을 경량화하고 나무 및 한지 등의 질감을 고스란히 재현한 점도 눈길을 끈다.
공진원 관계자는 “한국 전통생활문화 콘텐츠를 가상공간 내에서 더욱 폭넓게 접할 수 있도록 3D실감형 객체를 제작 및 보급하게 됐다”며 “개발 엔진에 최적화된 다양한 전통생활문화 데이터를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1인 크리에이터 및 중·소기업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통생활문화 아이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재질 및 애니메이션을 다양화해 창작자의 선택지도 더욱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발이 완료된 전통생활문화 3D실감형 객체는 스케치팹, 에셋스토어(유니티), 마켓플레이스(언리얼) 3곳을 통해 2023년 1월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