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는 무협 작가 '금강' 김태환 전 대표가 지난 2012년 12월 27일 창립한 웹소설 연재 사이트다. 월 평균 1억회 이상 조회수에 유료 작품은 7만개가 넘어가 국내 최대 웹소설 자유 연재 플랫폼으로 손꼽힌다.
이 외에도 스포츠 소설 '에이스 오브 에이스', 무협과 게임 판타지를 퓨전한 '나노 마신', 판타지 소설 세계로 빙의한 내용을 담은 '전지적 독자시점'과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인터넷 방송을 다룬 '천재의 게임방송' 등도 문피아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손꼽힌다.
올 7월에는 김 전 대표를 대신해 웹툰 '노블레스' 스토리 작가로 유명한 손제호 작가가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 손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이 주목하는 원천 스토리를 지속 발굴할 수 있게끔 웹소설 시장 저변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