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앤드래곤'에 6명의 '죠죠'들이 온다

일본의 겅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하고 한국의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국내 서비스를 맡은 '퍼즐앤드래곤'에 유명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과 컬래버레이션한 콘텐츠가 6일 업데이트됐다.

이번 컬래버를 통해 죠죠의 기묘한 모험 시리즈 총 6개 만화의 주인공과 빌런 등 주요 등장인물들이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와 더불어 각 빌런들을 테마로 한 컬래버 던전 4종이 함께 공개된다.
추가되는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1부 팬텀 블러드: 죠나단 죠스타·로버트 스피드왜건·디오 브란도 △2부 전투조류: 죠셉 죠스타·시저 체펠리·카즈 △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쿠죠 죠타로·카쿄인 노리아키·장 피에르 폴나레프·DIO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 히가시카타 죠스케·니지무라 오쿠야스·히로세 코이치·키라 요시카게 등이 있다.

또 △5부 황금의 바람: 죠르노 죠바나·브루노 부차라티·트리시 우나·비네거 도피오 △6부 스톤 오션: 쿠죠 죠린·에르메스 코스텔로·F.F.(푸 파이터즈)·웨더 리포트·나르시소 안나수이 등 총 23명을 '모험 에그'에서 획득할 수 있으며 이 외에도 4부의 '키시베 로한', 6부의 '엔리코 푸치' 등을 몬스터 교환, 디스크 교환 등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은 아라키 히로히코 작가가 지난 1987년부터 30년 넘게 연재해오고 있는 장수 만화 시리즈로,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죠죠'를 주인공으로 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다. 2012년부터 TV애니메이션판이 제작되고 있으며, 일본과 더불어 넷플릭스에서도 상영돼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다.

퍼즐앤드래곤과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컬래버는 오는 20일까지 적용되며 공식 트위터의 '좋아요' 개수에 따라 추가 보상이 지급되는 등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