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예술분야 저변 확대 응원 취지로 커피차 후원 기획

지난 3일 할리스 커피차 ‘무빙 딜라이트’는 ‘2023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이 진행 중인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앞 광장에서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멘토, 자원봉사자 등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및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커피차 후원은 발달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지원하고 장애인 예술 분야 저변 확대를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국제 스페셜 뮤직&아트 페스티벌’은 국내외 발달장애인들에게 예술에 대한 도전과 열정을 장려하고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세계 유일의 국제 발달장애인 문화축제다.
올해 페스티벌은 2~5일까지 서울대학교 일원에서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전 세계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아티스트와 메이트, 저명한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멘토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공연을 비롯해 음악 레슨, 전시,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참여하지 못했던 해외 참가자들도 4년 만에 함께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할리스 관계자는 “발달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이라는 이름 아래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에 할리스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할리스는 앞으로도 장애인 예술의 저변 확대를 응원하고, 예술로 하나 되는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수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sy12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