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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자회사 CJ올리브영의 견고한 성장성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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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자회사 CJ올리브영의 견고한 성장성에 목표주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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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는 자회사 CJ올리브영의 견고한 성장성 덕분에 목표주가가 유지됐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이 한한령 해제에도 불구하고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가 아직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지만 내국인 매출 증가 및 일본인 관광객 증가 등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1조원을 상회하면서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해 CJ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그대로 고수했다.
하나증권 최정욱 연구원은 CJ올리브영이 온라인 비중 상승에 따른 비용효율화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12%대를 기록하고 있고 3분기 외국인 매출은 약 86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매출의 비중은 약 8.6%대로 상승한 것으로 진단했다.

하나증권은 CJ올리브영이 시장지배적 독점사업자로서의 지위가 인정된다고 하더라도 독점거래 강요 의혹이 제기된 실제 기간과 관련 상품군으로 매출액을 한정할 경우 부과 과징금 수준은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수천억원보다는 크게 낮은 수십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판단했다.
CJ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6190억원, 영업이익이 6375억원, 당기순이익이 3569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하나증권은 CJ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41조7889억원, 영업이익이 2조529억원, 당기순이익이 366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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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이코노믹

CJ의 최대주주는 이재현 회장으로 보통주 지분 42.07%를 소유하고 있다.

CJ는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CJ제일제당 경영리더가 보통주 지분 3.20%를 갖고 있고 올해 상반기엔 신형우선주 6500주를 매입했다.

CJ는 외국인의 비중이 11.3%, 소액주주의 비중이 4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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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올리브영



김대성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kimds@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