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로 예정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위쳐 3의 주인공 '리비아의 게롤트'을 비롯한 캐릭터들이 게임 속 캐릭터로 등장할 것으로 짐작된다. 컴투스가 사전 공개한 예고 영상에는 게롤트가 숲속을 달려 나가 서머너즈 워의 마스코트 '아르타미엘'과 검을 맞대는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국산 게임이 위쳐 시리즈와 컬래버레이션하는 것은 낯설지 않다. 스마일게이트의 MMORPG '로스트아크'에도 2022년 말 위쳐 3 컬래버레이션 콘텐츠가 공개된 바 있다.
컴투스 측은 "대작 IP와의 협업을 통해 기념비적인 해에 걸맞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10주년에 걸맞은 즐거운 경험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