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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6일 개최…그라비티·CFK·YJM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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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 넥스트 페스트' 6일 개최…그라비티·CFK·YJM 등 참여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 예정작 '식혼도: 백화요란' 이미지. 사진=CFK·디어이미지 확대보기
스팀 넥스트 페스트 출품 예정작 '식혼도: 백화요란' 이미지. 사진=CFK·디어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차기작 소개 행사 '스팀 넥스트 페스트'가 오는 6일 막을 연다. 한국에선 그라비티, YJM게임즈 등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미국 시각 기준 5일 오전 10시, 한국 시각 기준으로는 6일 오후 3시부터 일주일 동안 진행된다. 출시 예정 게임들의 데모 버전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개발자나 인플루언서들이 지속적으로 실시간 스트리밍을 선보이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내에선 그라비티의 2D 그래픽 추리 시뮬레이션 게임 '사이코데믹: 특수 수사 사건부 엑스파일'이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어와 일본어, 영어, 중국어 간체·번체를 지원하며 스팀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에서도 데모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CFK(구 사이버프론트코리아)는 동양 판타지 테마의 탄막 슈팅 게임 '식혼도: 백화요란'을 출품한다. 한국 인디 게임사 디어팜이 개발한 '식혼도'는 창귀, 신기원요 등 한국의 민담과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들이 등장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와이제이엠(YJM) 게임즈는 이번 스팀 넥스트페스트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게임 '킹덤: 왕가의 피', '메탈릭 차일드'로 유명한 한대훈 개발자의 차기작 '던전스토커즈' 등 두 게임을 선보인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매년 2월과 6월, 10월 총 3회에 걸쳐 열리는 온라인 게임 행사로 통상 수백 개의 게임들이 시연된다. 지난해 10월에는 하이브IM의 '별이 되어라 2: 베다의 기사들', 라인게임즈 '퀀텀 나이츠', 코그 '리턴얼라이브', 챌린저스 게임즈 '세컨드 웨이브' 등이 출품됐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