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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시끌벅적'…'블루 아카이브' 행사로 들썩인 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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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부터 '시끌벅적'…'블루 아카이브' 행사로 들썩인 이디야

전국 각지서 기프트 카드 조기 매진
아크릴 스탠드 세트 3시간만에 완판

서울 내 이디야커피 매장 앞에 전시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공식 포스터. 사진=이원용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서울 내 이디야커피 매장 앞에 전시된 블루 아카이브 컬래버레이션 공식 포스터. 사진=이원용 기자
"오전 8시부터 손님들이 여럿 와서 기다렸어요. 워낙 인기 있는 게임이니 오전 안에 다 나갈거라고 예감은 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매진돼서 새삼 놀랍더라구요."

본 기자가 정오 즈음 찾은 서울 내 한 이디야 커피 매장에서 한정판 기프트카드에 대해 문의하자 직원이 한 말이다. 본 기자는 매진으로 인해 결국 기프트카드 구매에 실패했다.
블루 아카이브·이디야 커피 컬래버레이션 기프트 카드와 캔 뱃지들의 모습. 사진=이디야 커피이미지 확대보기
블루 아카이브·이디야 커피 컬래버레이션 기프트 카드와 캔 뱃지들의 모습. 사진=이디야 커피

넥슨의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이디야 커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20일 시작됐다. 전국 각지 이디야 커피 매장에선 이와 같은 광경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는 한정판 기프트 카드와 세트 메뉴를 구매한 이들에게 각각 캔 뱃지, 포토 카드와 더불어 게임 내에 사용한 쿠폰을 판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선 오전 시간대만에 기프트 카드가 품절됐다는 네티즌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컬래버레이션의 주인공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 5인방의 아크릴 스탠드로 구성된 특별 굿즈 세트 역시 예약 판매 3시간만에 완판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복을 입은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의 모습. 캐릭터는 왼쪽부터 '이자요이 노노미', '타카나시 호시노', '쿠로미 세리카',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오쿠소라 아야네'. 사진=넥슨이미지 확대보기
수영복을 입은 아비도스 폐교 대책위원회의 모습. 캐릭터는 왼쪽부터 '이자요이 노노미', '타카나시 호시노', '쿠로미 세리카', '스나오오카미 시로코', '오쿠소라 아야네'. 사진=넥슨

블루 아카이브는 넥슨 자회사 넥슨 게임즈에서 개발해 2021년 2월 일본에, 같은 해 11월에 출시된 게임이다. 3주년을 맞이한 올해에도 한일 양국에서 꾸준히 게이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행사가 시작된 20일, 블루 아카이브에는 아비도스 대책위원회와 '백귀야행' 학생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벤트 '출장! 백야당 바다의 집 프랜차이즈 계획'이 업데이트됐다. 기존에 출시된 3성 한정 캐릭터 '쿠다 이즈나(수영복)', '와라쿠 치세(수영복)'와 더불어 새로운 3성 캐릭터 '미즈하 미모리(수영복)'를 모집(뽑기)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