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 우수상 6작품 최종 선정··· 건축주·건축사 수상
오는 27일 경관아카데미에서 건축디자인 소개할 예정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12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2024년 IFEZ 경관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27일 경관아카데미에서 건축디자인 소개할 예정
작년에 이어 두 번째를 맞는 경관어워드는 IFEZ 경관위원회에 상정된 건축 계획안 가운데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선정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경관형성에 기여한 노력·성과에 장려 목적이 있다.
수상작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경관심의를 통과한 총 71개 안건 중에서 경관계획과의 정합성, 건축디자인의 창의성, 차별성,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2차례의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6개 작품이 결정됐다.
대상에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의료시설(서울아산청라병원)이 선정됐다. 완성도 높은 디테일, 경관상세계획에 충실한 디자인,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 구현 등 도시경관 특화 및 기여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IFEZ 경관어워드는 뛰어난 디자인을 계획한 건축사뿐만 아니라 건축주에게도 상장을 수여한다. 우수한 건축 디자인이 나오기까지는 건축사의 역량 뿐만아니라 건축주의 마인드와 의지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함께 포상한다는 점이 큰 의미가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인천경제청은 우수한 건축디자인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IFEZ 경관아카데미’에서 7개 수상작의 건축사가 직접 건축디자인의 개념과 설계가 확정되기까지의 과정 등을 구체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이달 말 인천경제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볼 수 있다.
시상식에 이어 2부에서는 ‘지속가능한 경관’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주제 강연은 △IFEZ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이은정 주식회사 율 대표) △친환경 도시&건축 방향 및 제도(원종연 주식회사 네드 대표) △지속가능한 도시공간디자인 및 운영 사례(엄지연 이오디디자인 대표)로 진행된다.
이미지 확대보기최재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jm990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