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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력기기주, 엔비디아 호실적에 AI 버블 논란 일축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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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전력기기주, 엔비디아 호실적에 AI 버블 논란 일축 '강세'

대원전선 CI. 사진=대원전선이미지 확대보기
대원전선 CI. 사진=대원전선
전력기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최고경영자)가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AI 버블 논란을 일축하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6분 기준 거래소에서 대원전선은 전 거래일 대비 17.37% 오른 3920원에 거래 중이다. LS ELECTRIC 6.11%, 가온전선 6.76%, HD현대일렉트릭 4.6%, 대한전선6.96%, 효성중공업 2.87%, 일진전기 2.49% 등이 동반 상승 중이다.

대원전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이미지 확대보기
대원전선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 증권

전력기기주는 AI버블 논란이 일때마다 높은 변동성을 보인 바 있다. AI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엔비디아는 올해 3분기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2% 늘어난 57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특히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이 같은기간 66% 늘어나 실적을 견인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엔비디아 전체 매출의 90%를 차지했다. 황 CEO는 "AI 생태계가 급속히 확장하고 있어 더 많은 AI 스타트업이 다양한 산업과 국가에서 등장하고 있다"며 "AI의 선순환 구조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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