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더블유게임즈는 독립된 이사회와 내부통제 체계를 기반으로 주요 의사결정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데 주력했다.
이날 더블유게임즈의 주가는 0.19%(100원) 상승한 5만27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조1328억원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독립적 지배구조 및 내부통제 시스템 강조
특히, 회사 측은 특정 언론이 제기한 '그룹 지배구조 일원화로 모회사 영향력이 자동 전이된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과도한 일반화 해석이라며 반박했다.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체제와 관련해서는, 이는 국내외 다수 상장사에서 일반적으로 채택되는 구조이며, 회사는 법적 요건을 넘어선 지배구조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감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위원회는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사회 역시 과반의 사외이사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중요 경영 안건은 감사위원회 검토 후 이사회 승인 절차를 반드시 거치도록 설계되어 있어 특정 개인이 의사결정을 좌우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사외이사 독립성 및 자회사 투명성 해명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관련해 재선임 제한이 없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했다.
현행 법령상 사외이사의 동일 회사 재직 기간은 6년을 초과할 수 없기 때문에 재선임 제한이 없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언급된 특정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에 따라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 퇴임하고 후임자가 선임되었다고 덧붙였다. 모든 사외이사는 경영진과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 인사로 구성되어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해외 상장 자회사인 더블다운인터액티브(DDI)의 내부거래 정보 불투명성 지적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DDI의 내부거래(로열티, 개발비 등)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 기준과 외부감사인 정기 검증 절차를 통해 매우 투명하게 공개되고 있으며, 내부거래가 공개되지 않는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기조 유지
더블유게임즈는 주주환원 정책 역시 예측 가능성과 투명성에 기반해 운영 중임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2021년 3개년 배당정책을 도입한 이후, 2024년부터 장기 주주환원 로드맵을 시행하며 주주환원 전체 규모 확대와 예측 가능성을 제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배당 및 자금 운용은 이사회 승인 절차와 관련 법규 및 공시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되고 있다는 입장이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독립적 이사회 운영과 공시 투명성은 회사가 일관되게 유지해 온 핵심 원칙"이라며, "앞으로도 시장과 주주에게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배구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일 기준 최근 20일간의 매매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3만1000주를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1만3500주를 순매수하며 수급상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정준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b@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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