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기술 발전에 따른 보안 패러다임 전환... BIP 360 등 방어 기제 논의 급물살
현물 ETF發 기관 수요 고도화... 국가 비축 자산-패시브 투자 수단으로 진화
AI 거품 붕괴 우려 속 '화폐적 희소성' 부각... 개인 보안-물리적 위협 관리는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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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거품 붕괴 우려 속 '화폐적 희소성' 부각... 개인 보안-물리적 위협 관리는 과제
이미지 확대보기양자 컴퓨팅: ‘사토시의 보물’ 노리는 위협인가, 기술적 도약인가
31일(현지시각)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양자 컴퓨팅 기술이 가시화되면서 비트코인의 암호화 체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의 기술 수준으로는 비트코인 해킹에 필요한 수십만 개의 물리적 큐비트 확보가 먼 미래의 일처럼 보이지만, 전문가들은 경고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약 100만 개에 달하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초기 채굴 물량은 양자 컴퓨터 개발 기업들에게 거대한 '현상금'과 같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응해 비트코인 진영에서는 탭루트(Taproot) 업그레이드를 활용한 BIP 360 제안과 해시 기반 서명 연구 등 '양자 내성'을 갖추기 위한 보안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관의 놀이터가 된 BTC… ‘위험 자산’에서 ‘필수 자산’으로
AI 거품론과의 대조… '화폐적 가치' 재발견
AI 산업에 대한 과잉 투자와 마진 압박이 가중되는 가운데, 2026년은 AI 거품의 실체가 드러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 이때 비트코인은 두 가지 갈림길에 설 것으로 보인다. AI 거품 붕괴와 함께 투매의 대상이 될 위험과, 반대로 '희소성'과 '중립성'을 무기로 AI 기술주와 차별화된 디지털 금(Gold)으로서 자본을 흡수하는 시나리오다. 특히 달러 약세와 저금리 기조가 맞물릴 경우 비트코인은 단순한 기술 자산을 넘어 강력한 화폐적 대안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크다.
현실 세계의 위협… "보유 사실 숨겨야" 개인 보안 비상
디지털 보안만큼이나 물리적 보안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 2025년부터 급증한 암호화폐 보유자를 겨냥한 물리적 강압 및 표적 공격은 2026년에도 심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정학적 가치를 지닌 자산으로 성장한 만큼, 개인 투자자들은 자산 보유 사실을 외부에 노출하지 말고 자체 보관(Self-custody) 및 키 관리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결국 2026년 비트코인 시장의 성패는 정책 입안자와 투자자들이 '허가 필요 없는 무기명 자산'의 대중화 시대를 얼마나 준비되었느냐에 달려 있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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