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공장·창고 매매 규모 2조3575억원 기록
2021년 11월 이후 4년 만에 2조 원대 회복
거래규모 전월 대비 +24.1%, 거래건수 +4.3%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1조300억 원 매매로 연중 최대 기록 경신
글로벌 자본 중심 우량 물류 자산 투자 심리 회복 신호
2021년 11월 이후 4년 만에 2조 원대 회복
거래규모 전월 대비 +24.1%, 거래건수 +4.3%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 1조300억 원 매매로 연중 최대 기록 경신
글로벌 자본 중심 우량 물류 자산 투자 심리 회복 신호
이미지 확대보기11일 RA 분석에 따르면 2025년 1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 규모는 2조3575억원이며 거래건수는 337건이다. 전월(11월, 1조8987억원·323건) 대비 거래 규모는 24.1% 증가했고, 거래 건수도 4.3% 늘었다. 월간 거래 규모 2조원대 회복은 지난 2021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공장·창고 거래 시장의 특징은 연중 최대 거래 기록이 연말 두 달 연속 경신됐다는 점이다. 지난 11월에는 경기 안산시 성곡동 '로지스밸리 안산' 물류센터가 약 5123억 원에 거래되며 연중 최대 딜로 기록된 바 있다. 그러나 불과 한 달 뒤인 12월, '청라 로지스틱스 물류센터'가 약 1조300억원에 거래되며 이를 경신했다.
해당 자산은 브룩필드자산운용이 매각했고, KKR·크리에이트자산운용 컨소시엄이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말로 갈수록 더 큰 규모의 메가딜이 연이어 성사되며 공장·창고 시장 내 대형 거래의 무게 중심이 빠르게 상향 이동 중임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12월 거래 건수는 300건대 중반에 머물렀다. 이는 거래 규모 확대가 시장 전반의 저변 확산보다, 우량 자산 중심 대형 거래에 의한 반등임을 시사한다. 중소형 거래로의 확산은 아직 제한적이다.
연간 구조에서도 이같은 특징은 뚜렷하다. 지난 2025년 전국 공장·창고 연간 거래 규모는 약 13조6439억 원으로 지난 2024년(약 12조6589억원)과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연간 거래 건수는 2024년 5863건에서 2025년 3905건으로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25년에 거래가 급격히 위축됐다기보다는 2024년에 거래 규모 대비 소규모·개별 거래가 예외적으로 다수 발생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지난. 2024년에는 소액 거래가 누적됐고, 2025년에는 소수의 우량 자산 중심으로 거래가 선별적으로 이뤄졌다. 매매 건수는 줄고, 금액은 유지되는 구조로 전환됐다는 의미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지난해 공장·창고 매매 시장은 우량 자산을 중심으로 투자 수요가 꾸준히 증가한 해"라며 "지난해 12월에 성사된 연중 최대 거래는 침체 국면 속에서도 프라임 물류 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회복 중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고 말했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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