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객실승무원과 경찰특공대원 등 40여 명 참여
항공기 납치부터 폭발물 제거·부상자 응급처치까지 실습
항공기 납치부터 폭발물 제거·부상자 응급처치까지 실습
이미지 확대보기이스타항공은 15일 인천국제공항 내 자사 항공기에서 경찰특공대와 항공기 테러 대응 합동 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훈련은 인천국제공항에 세워진 이스타항공의 실제 여객기 내부에서 이뤄졌으며, 이스타항공 운항·객실승무원과 경찰특공대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미지 확대보기본격 모의훈련에 앞서 승무원과 특공대원들은 조종석과 출입문, 비상구 등 기내 구조를 파악하고, 관련 항공보안 규정을 숙지했다. 현장에는 경찰특공대가 실제 작전에 사용하는 전술 장비도 투입됐다.
참가자들은 테러범이 항공기를 납치한 상황을 가정해 기내 진입부터 테러범 제압, 폭발물 제거, 화재 진압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테러범 제압 이후에는 부상자 응급처치와 이송, 상황 보고 등 후속 절차까지 마쳤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모의 훈련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점을 대테러 매뉴얼에 반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항공 안전은 철저한 사전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에서 시작된다”면서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지속해 안전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2023년 3월 운항을 재개(AOC 재발급)한 이후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김포-제주 등 국내선은 물론, 도쿄와 후쿠오카 등 일본 노선, 대만 노선과 동남아 노선 등으로 증편하고 있다. 국내 국적사 최초로 일본 도쿠시마, 인도네시아 마나도 직항 노선에 단독 취항하고 LCC 최초로 카자흐스탄 알마티 노선에 진입하는 등 차별화된 노선 개척에 집중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