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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익 4조 돌파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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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LG전자, 3분기 누적 영업익 4조 돌파에도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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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CI. 사진=LG전자
LG전자의 주가가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 4조원을 처음 넘어섰음에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18분 전장대비 2.74% 내린 19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증권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페이증권


LG전자는 지난 7일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23조8270억원, 영업이익 7818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13.5%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71조3807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4조346억원으로 각각 9.2%, 55.9%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이 70조원, 영업이익이 4조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수익성은 크게 낮아졌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1조5791억원보다 50.5% 줄었다. 매출은 2분기 23조8265억원에서 23조8270억원으로 사실상 같은 수준이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 6.6%에서 3분기 3.3%로 낮아졌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증권사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1조301억원으로 실제 실적이 약 24% 밑돌았다.

그럼에도 증권가에서는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했다. AIDC 냉각과 로봇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한 것이다.

지난 8일 삼성증권은 LG전자 목표주가를 21만원에서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제품 경쟁력과 매출 성장, 신사업 확장이라는 보다 중요한 방향성에는 변화가 없다”며 “이제는 신사업의 매출 확대가 주가에 반영될 시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다올투자증권은 24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유안타증권도 목표주가를 24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은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ppyny77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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