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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교육예산 비교 기준 제각각”…도교육청에 정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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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경기도 교육예산 비교 기준 제각각”…도교육청에 정정 요구

“일반회계 기준 재산정하면 1.500%…발표된 도내 평균 상회”
내년 교육경비 보조금 190억원 심의…자체 사업 예산 확대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이미지 확대보기
광주시청사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시가 경기도교육청의 시군별 교육예산 비율 발표에 대해 “전체 예산의 산출 범위가 시군마다 달라 객관적인 비교가 어렵다”며 정정을 요구했다.

도교육청이 지난 27일 2026년 본예산을 기준으로 도내 31개 시군의 교육예산 비율을 발표한 가운데, 광주시는 총교육 예산과 자체 교육예산 비율이 도내 평균에 미치지 못하는 지자체로 분류됐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하남시·이천시·안산시 등은 일반회계만 반영한 반면, 광주시·성남시·남양주시·오산시 등은 기타 특별회계까지 합산한 금액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반회계만을 기준으로 광주시의 올해 총교육 예산 비율을 다시 계산하면 기존 1.326%에서 1.500%로 높아져 발표된 도내 평균 1.401%를 웃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교육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난 20일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에서 2027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190억109만2000원을 심의·의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 자체 사업 예산은 올해보다 50.6% 늘어난 25억4364만원으로 편성했다”며 “문화예술 창의체험 프로그램 10억원, 미래학교 조성 지원 6억원, 진로교육과정 지원 3억원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원거리 통학 중학생을 위한 ‘중학교 에듀택시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예산 기준조차 시군마다 다른 발표로 시의 교육투자 노력이 제대로 반영되지 못해 안타깝다”며 “통계 오류를 바로잡는 한편,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경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