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13:38
독일의 3월 철강 철강생산량과 선철생산량, 압연강판 생산량이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8.4%, 선철은 3.5%, 압연강판생산량은 1%가 증가했다. 독일 철강협회(WV 스탈)에 따르면 독일 철강 업체들은 2024년 3월 철강 생산량을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8.4% 증가한 351만t으로 늘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5% 증가한 수치이다. 독일의 3월 중 전기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5.1%, 전월대비 12.6% 증가한 242만t을 기록했다. 선철 생산량은 223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독일은 301만t의 압연강판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1%가 늘었으며 이는 t당 5.5% 증가한 수치이다.1~3월 독일의 철2024.04.25 13:31
인도의 대표적인 내구소비재 브랜드 LG전자가 인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에비앙 WE(Avian WE)를 대외 커뮤니케이션 파트너로 선정했다고 24일(현지시각) 어팩스(afaqs)가 보도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LG전자의 기술력,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노력, 고용주 브랜딩 등 다양한 기업 이니셔티브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에비앙 WE는 2004년에 설립된 홍보 및 업무,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다. 인도 뉴델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에비앙 WE는 LG전자의 핵심 가치와 비전에 부합하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수립하고 실2024.04.25 13:27
삼성전자는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B2B(기업 간 거래) 및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파트너들을 위한 제품 발표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고 23일(현지시각) 현지메체 케이뉴스(knews)가 보도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오랫동안 키르기스스탄에서 개최하지 않았던 규모의 행사로, 현지 파트너들에게 삼성의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에서는 차세대 플립 인터랙티브 패널, 오디세이 시리즈 모니터, 갤럭시 XCover7 및 탭 액티브5 기업용 기기, 그리고 갤럭시 S24 스마트폰 등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선보였다. 이 중에서도 차세대 플립 인터랙티브 패널은 청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제품은 타이2024.04.25 13:23
삼성이 피트니스와 게임을 겨냥한 가상현실(VR) 헤드셋 개발에 나섰다고 23일(현지시각) 테크 아이디가 보도했다. 삼성은 최근 '가상 공간에서 아바타를 이용한 통신 방법 및 장치'에 관한 특허를 최근에 출원했다. 이 헤드셋은 삼성 갤럭시 워치, 헤드폰 등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 함께 작동하며, 사용자의 움직임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운동 및 훈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이 특허 출원은 삼성이 VR 시스템의 전체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의도를 보여주는 것으로, 애플의 '공간 컴퓨터'인 비전 프로와 경쟁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을 시사한다2024.04.25 13:17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삼성중공업(SHI) 제작 초심해 드릴십 '도라도'가 첫 시추 임무를 기다리고 있다. 이 초심해 드릴십은 원래 2013년에 시드릴이 삼성중공업에 발주했으나, 2018년 해양 시추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발주가 취소됐다. 그러나 이후에 노르웨이의 유명 투자자 그룹이 투자한 해양 시추 업체인 엘도라도 드릴링이 이를 인수했다. 도라도 드릴십은 원래 2024년에 인도될 예정이었으나, 이제 말레이시아 라부안에 도착하여 첫 시추 작업을 확보할 때까지 머물 계획이다. 이 초심해 드릴십은 지난 4월 6일 한국 거제의 삼성중공업에서 출항하여 말레이시아로 첫 항해를 시작했고, 12일 후인 4월 18일에 목적지에 도착했다2024.04.25 12:47
HD현대인프라코어의 엔진 브랜드 ‘현대(HYUNDAI)’가 유럽에서 토탈 파워트레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의 도약에 나선다.HD현대인프라코어는 24일(현지시각) 나흘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개막한 ‘인터마트(INTERMAT) 2024’에서 친환경 신형 엔진인 5리터(L)급 ‘DX05’와 7.5L급 ‘DX08’의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국가의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엔진들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의 최신 배기가스 배출규제인 ‘스테이지 5(Stage V)’와 ‘티어2024.04.25 12:41
기아가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에 참가해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인다.기아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스마트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주제로 중국국제전람중심 순의관에서 열리는 '2024 베이징 국제 모터쇼(Auto China 2024)'에 참가한다.기아는 이번 모터쇼 기간 약 1100㎡ 규모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2020년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베이징 국제 모터쇼는 중국 내 가장 권위있는 모터쇼로 100개 이상의 자동차 브랜드가 나선다.세 번째 전용 전기차 모델, 'EV5' 공개 기아는 이날 진행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고객의 차량구매 여정을 스토리로 담은 뮤지컬 형식의 쇼케이스를 통해 준중형 전동화 SUV EV5 롱레인지 모델을 선보였2024.04.25 11:52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분기(1~3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부진은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근본적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예정된 설비투자 규모를 줄이는 등 투자 및 비용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1분기 매출 6조1287억원, 영업이익 1573억원을 실현했다고 25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29.9%, 영업이익은 75.2% 줄었다. 순이익은 2121억원으로 62.3%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3.4%, 53.5%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11.5%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6%로 전년(7.2%)보다 4.6%포인트(p) 하락했다. 특히 미2024.04.25 11:23
SK하이닉스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영업이익 2조8860을 기록했다. 특히 D램부문 뿐만 아니라 적자를 기록해오던 낸드부문마저 흑자전환하며 완벽 부활에 성공했다. SK하이닉스는 25일 컨퍼런스콜을 개최하고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23%, 순이익은 1조9170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14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치로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다. 특히 주목할만한 점은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한 D램과 달리 적2024.04.25 11:21
SM그룹 제조부문 계열사 남선알미늄은 자동차 사업부문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올해의 우수 협력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회사 측에 따르면 GM은 전 세계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우수한 품질, 공급 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 업체를 선정한다. 남선 알미늄 관계자는 “SOY는 상위 1% 이내 우수 협력사에 주어지는 상”이라며 “특히 이번 SOY는 GM의 우수 협력사에 대한 권위 제고 정책에 따라 심사 기준이 한층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다.남선알미늄 자동차 사업부문은 한국지엠의 주력 차량에 범퍼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사업 부문은 한국지엠의 차량 생산량 증2024.04.25 11:12
SK E&S는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 산하 연구소인 TNBR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및 태양광 등 분산 전원을 통합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게 된다.마이크로그리드는 재생에너지원과 ESS가 융·복합돼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차세대 전력 시스템이다. TNB는 발전, 송·배전 및 판매의 전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아세안 최대 규모의 국영 전력 기업이다.양사는 말레이시아의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 지원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또 말레이시아와 아세안 시2024.04.25 11:12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약 8개월 만에 인도를 다시 찾았다. 갈수록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는 현지 사업을 챙기고,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2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아나주 구르가온시에 있는 현대차그룹 인도권역본부 델리 신사옥에서 현대차·기아의 업무보고를 받고, 임직원들과 중장기 전략을 논의했다.정 회장이 지난해 방문 이후 1년도 채 되지 않은 짧은 시간에 다시 인도를 방문한 것은 그만큼 인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인도는 지난해 세계 5위 경제 대국으로 올라섰으며, 내년엔 일본을 제치고2024.04.25 11:09
정유업계가 올해 1분기에 수출한 석유 제품량이 역대 1분기 중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사태 등 중동지역 지정학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수출 실적을 보인 것이다.대한석유협회(KPA)는 1분기에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가 1억2690만배럴의 석유제품을 수출, 지난 2020년 1분기에 기록한 최대 수출량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1분기 수출량은 저조한 경향을 보이는데, 올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8%가 늘어 올 한 해 수출 증가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특히 올해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등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글로벌 교역조건이 악화되고 있지만 정유업계가 수출 확대로 슬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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