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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철강 생산량 8.4% 증가… 전월 대비 1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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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철강 생산량 8.4% 증가… 전월 대비 12.5% 급등

독일의 3월 철강 철강생산량과 선철생산량, 압연강판 생산량이 모두 전년보다 늘었다.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8.4%, 선철은 3.5%, 압연강판생산량은 1%가 증가했다.

독일 철강협회(WV 스탈)에 따르면 독일 철강 업체들은 2024년 3월 철강 생산량을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8.4% 증가한 351만t으로 늘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5% 증가한 수치이다.
독일의 3월 중 전기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월대비 5.1%, 전월대비 12.6% 증가한 242만t을 기록했다. 선철 생산량은 223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3.5%, 전월대비 9.8% 증가했다. 독일은 301만t의 압연강판을 생산해 전년 동월대비 1%가 늘었으며 이는 t당 5.5% 증가한 수치이다.

1~3월 독일의 철강 생산량은 970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다. 이 중 컨버터는 677만t으로 4.6%, 전기로는 293만t으로 9.4% 증가했다. 선철 생산량은 631만t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압연강판 생산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857만t을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독일은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 중 하나이다. 2023년 독일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3540만t으로 세계 철강 생산국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전기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한 2563만t, 전기로 생산량은 10.8% 감소한 981만t을 기록했다. 선철 생산량은 2363만t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압연강판 생산량은 3064만t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