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철강협회(WV 스탈)에 따르면 독일 철강 업체들은 2024년 3월 철강 생산량을 2023년 같은 달에 비해 8.4% 증가한 351만t으로 늘렸다. 이는 전월에 비해 12.5% 증가한 수치이다.
1~3월 독일의 철강 생산량은 970만t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다. 이 중 컨버터는 677만t으로 4.6%, 전기로는 293만t으로 9.4% 증가했다. 선철 생산량은 631만t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압연강판 생산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857만t을 기록했다.
세계철강협회에 따르면 독일은 세계 10대 철강 생산국 중 하나이다. 2023년 독일의 철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3.9% 감소한 3540만t으로 세계 철강 생산국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전기로 철강 생산량은 전년 동기대비 0.9% 감소한 2563만t, 전기로 생산량은 10.8% 감소한 981만t을 기록했다. 선철 생산량은 2363만t으로 전년 대비 0.9% 감소했다. 압연강판 생산량은 3064만t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