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67회에서 차태현이 두 딸과 함께 엄태웅의 집을 찾아 범상치 않는 포스를 뿜어낸다.
엄태웅은 오리백숙을 준비하고, 아이들과 차태현은 폭퐁 흡입한다. 지온, 태은, 수진 모두 오리백숙에 푹 빠져서 정신없이 먹어대고 아빠 엄태웅과 차태현은 아이들의 모습에 배꼽을 잡았다.
한편, 이휘재의 쌍둥이 서언과 서준은 빙어낚시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진 서언과 서준을 위해 이휘재는 아이들을 데리고 빙어낚시를 가지만 정작 아이들의 관심은 빙어가 아닌 초고추장에 있었다.
매콤 새콤한 초고추장의 매력에 흠뻑 빠진 아이들의 모습에 이휘재는 "너희는 어느 별에서 왔니?"라며 깜짝 놀랐다.
하지만 서언은 손가락으로 초고추장을 찍어 입에 넣더니 웃음을 터뜨리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주변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깜찍한 아이들의 성장기를 그린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장서연 기자 seoye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