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최초 도입된 이래 19년 만에 폐지됐다.
우 의원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기본료가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폰 시대의 진입은 물론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가 갖추어진 상황에서 정액요금 안에 숨어있는 1만원 상당의 기본요금을 국민들이 더 이상 통신사에 낼 이유는 없다는 것.
이어 우 의원은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인하를 위해 가입비 폐지에 이어 기본료 폐지로 이어갈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