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현정은(사진) 현대그룹 회장이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현정은 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윤상직)이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이완구 국무총리, 윤상직 장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최하는 '제42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다.
이번에 현 회장은 정부로부터 성공적인 기업 경영 등으로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훈장을 받게 됐다. 기여한 유공자 등에 대한 정부 훈·포장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현 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해온 그룹 자구안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제2도약을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해 서울상의(대한상의) 부회장단에 승선한 이후 올해까지 중국, 미국, 베트남, 중동 4개국 등의 박 대통령의 경제수행단에 참여하며 재계에서도 보폭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현 회장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아시아판이 선정, 발표한 '아시아 파워 여성기업인 50인'에 2년 연속으로 선정돼 ‘글로벌 여성 리더'의 입지도 다지고 있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