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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과거 지붕위에 쪼그리고 앉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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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과거 지붕위에 쪼그리고 앉은 사연은?

안재욱
안재욱
안재욱의 지붕 위 굴욕이 화제다.

안재욱은 과거 SBS '사랑해'서 극중 석철수로 변신해 안방 팬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당시 안재욱은 드라마 속 서지혜네 집에 인사갔다가 '혼인빙자간음'으로 고소됐다는 오해를 받게 된 것이 발단. 화가 난 서지혜 아버지는 개 '진돌이'를 풀었다. 미친 듯이 도망가던 그가 간신히 피한 곳은 바로 시골집의 지붕 위였다.

지붕위에 쪼그리고 앉아 불쌍한 표정을 한 채 긴 작대기로 개를 쫓아내는 '굴욕'모습이 가관. 그의 노력에도 불구 진돌이는 지붕아래서 사납게 짖어댔다.

서지혜가 대준 사다리를 타고 내려 올 때도 "광견병 주사는 맞았느냐" "전에 사람 문적 없느냐"며 잔뜩 겁먹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찌질'한 철수를 빚어내는 안재욱의 능청스런 표정 연기가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방송캡처)
김연우 기자 irisar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