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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G, "창업하려면 패스트컴퍼니가 되라" 30일 동작구민회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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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G, "창업하려면 패스트컴퍼니가 되라" 30일 동작구민회관서

[글로벌이코노믹 유은영 기자] 대한민국은 지금 창업열풍이다. 청년들의 구직난과 중, 장년 층의 실업률로 인해 취업보다 창업이 선호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셜 컨설팅 그룹 SCG는 1월부터 개시할 ‘Fast company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에서 국내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를 지향하는 24개 역량 전략을 하나의 커리큘럼으로 구성하여 강연한다.
​SCG가 정의하는 패스트컴퍼니의 의미는 창업 3~4년 내 IPO 상장, 연 매출액 300억원, 회원수 100만 이상인 전도유망한 벤처 기업이며, SCG 패스트컴퍼니 연구소의 비전은 단지 몇 개의 패스트컴퍼니를 키우는 것을 넘어 충분한 성장인프라를 갖춘 스몰 벤처타운을 구현하는 것이다.

​SCG는 이 프로그램을 위해 국내외 패스트컴퍼니 100여 개를 분석했고, 패스트컴퍼니가 되기 위한 핵심 성공요소를 도출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3백여 개의 스타트업, 벤처들에게 가장 필요한 프로그램 주제를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24개의 방대한 주제를 정리했으며, 이를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필요로 하는 주제들로 구체화했다. 매월 정부정책, 환경 변화, 산업 변화, 경쟁 상황 등을 고려한 두 가지 주제들을 선별했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초로 패스트컴퍼니로 성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SCG 패스트컴퍼니 연구소가 주최하는 첫번째 대규모 강연 프로그램이며, 창업 이후 회사를 빠르게 키울 24개 분야의 역량 강화 노하우(Know-how)를 제시하는데 의의가 있다.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 이후에도 CEO 마인드, Brand, Strategies, Funding, Go to market 분야의 5개 강연 커리큘럼을 프로그램화 할 예정이며, 이 외에도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 사업모델 설계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CG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스타트업을 창업하는 것을 넘어서 패스트컴퍼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 및 역량이 필요한 현 스타트업, 벤처 관계자들이 개인 컨설팅을 받는 듯한 배움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로그램의 첫 강연은 30일 오후 3시부터 동작구민회관에서 개최되며 SCG의 고영 대표가 직접 강연한다. 두 분야의 주제가 연속으로 진행되며, 각 강연은 2시간 30분씩 진행되어 오후 9시 경에 종료될 예정이다.

​이번 Capability First year 프로그램의 1월 주제는 사업계획서 작성/정부지원 성공 창업이며, 2월 투자유치전략 / 투자제안서, 3월 서비스 기획 개발 / 제품기획개발, 4월 정량적 시장조사 / 정성적 시장조사, 5월 온라인 마케팅 / 모바일 마케팅, 6월 B2C 고객 개발 / B2B 고객개발, 7월 사업모델 개발 / 신사업 파일럿 테스트, 8월 멀티태스킹 / 부하직원 동기부여, 9월 브랜드 스토리텔링 / 브랜드 신뢰감 강화, 10월 B2B 제안서 / 1장 기획서 작성법, 11월 파워포인트 활용 시장 분석 보고서 / 이슈마케팅, 12월 기업종합목표설정 / 프로젝트 기획 설계로 총 2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창업, 스타트업, 벤처, 그리고 패스트컴퍼니로 회사를 키우는 데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59718, http://onoffmix.com/event/59719)나 https://goo.gl/4LsMlA(사업계획서 작성의 모든 것)/ https://goo.gl/aGKwDg(정부지원 성공 창업의 모든 것) 에서 가능하다. 좌석이 조기마감 될 가능성이 있으니 빠른 신청을 권하며, 프로그램 문의는 scgfastco@naver.com / 010-4500-7253를 통해 할 수 있다.


유은영 기자 yesor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