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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라이폴드 폰’ 판매 첫날 완판…품귀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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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트라이폴드 폰’ 판매 첫날 완판…품귀현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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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두 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판매 첫날 완판을 기록했다. 삼성닷컴과 삼성전자 강남 매장 등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를 시작하자 온라인에서는 개시 5분만에 모든 제품이 팔렸다. 매장도 개점 직후 순식간에 판매됐다. 재고 품귀 가능성도 대두됐다.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 대화면이, 접으면 폴드7과 동일한 164.8㎜(6.5인치) 바 타입 화면이 되는 새로운 스마트폰이다. 접었을 때 두께 12.9㎜, 펼쳤을 때 가장 얇은 부분은 3.9㎜다.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파손 시 수리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보증 서비스인 삼성케어플러스는 적용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중국·대만·싱가포르·아랍에미리트·미국 등 글로벌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정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unghochoi559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