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토끼 일러스트'로 유명한 피터 젠슨과 협업 '캡슐콜렉션' 출시

[글로벌이코노믹 이세정 기자]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는 2016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세계적인 디자이너 ‘피터 젠슨(Peter Jensen)’과 함께 협업(컬래버레이션)한 캡슐콜렉션을 23일 출시한다.

피터 젠슨은 전 세계 패셔니스타와 아티스트를 통해 국내에도 잘 알려진 덴마크 출신의 디자이너로 영국 런던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시그니처인 '토끼 일러스트'를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간결한 디자인 안에 있는 독특한 일러스트를 표현하는 것으로 인기를 얻은 피터 젠슨은 메종 키츠네, 오프닝 세레모니, 봉마르셰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

‘헤지스 인 피터랜드(HAZZYS in Peterland)’라는 타이틀로 선보이는 헤지스와 피터 젠슨의 컬래버레이션 캡슐콜렉션은 헤지스 브랜드의 상징인 잉글리쉬 포인터와 피터 젠슨의 토끼를 모티브로 위트 있고 재기 발랄한 패턴 콜렉션을 선보인다.
또 티셔츠와 셔츠, 바지, 원피스, 양말 등의 의류 제품뿐만 아니라 클러치와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총 30여개에 달하는 제품을 출시한다.

헤지스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하여 이달 31일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에 특별 팝업스토어를 오픈하며, 23일부터 4월 22일까지 약 한 달 간 △한남동 글래머러스 펭귄 △서촌 코피티암 △코코브루니 압구정점 △한남점 △삼청점 등 서울의 유명 카페 8곳과 제휴하여 피터 젠슨 캡슐콜렉션 티셔츠, 양말, 마카롱 등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세정 기자 sjl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