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이연은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꼬마신랑 #지은성 #어흥 착한 은성이 불쌍타 ㅠㅠ#선호오빠 #방송용약혼 #강제약혼 #페이크"라는 글과 함께 극중 박선호로 출연한 지은성과의 다정 인증샷을 게재했다.
사진 속의 정이연과 지은성은 여느 커플처럼 행복하고 다정한 한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을 본 se***는 "ㅎㅎ 꺄아.선남선녀 너무 잘어울려요 ㅋㅋㅋ방송용결혼 태그 왜 이렇게 웃기죠 ㅋㅋ", kim.ji****는 "이연씨! 아니 혜주씨 ㅋㅋㅋ 그동안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어요. 아참! 사진 약속 안지키셨습니다. ㅋㅋㅋㅋㅋㅎㅎㅎㅎ 항상 응원할께요. 다음에 또 뵙으면 좋겠네요. 인스타에서나마 자주 소통 했으면 해요^^"라는 댓글로 정이연을 응원했다.
한편, 정이연은 "연기는 어렵다. 악역은 더욱 그렇다"며 악역 연기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극중에서 정이연은 악역인 이수창(정희태 분)과 천일란(임지은 분)의 딸이면서 정체를 숨기고 민승재(박형준 분)의 친딸인 민혜주로 신분상승을 위해 거짓말을 불사하며 친딸인 정꽃님(나해령 분)을 괴롭혔다. 하지만 박선호를 향한 사랑만큼은 순수한 모습으로 그려졌다.
지난 2월부터 7개월 동안 달려온 KBS2 TV소설 '내 마음의 꽃비'는 6일 오전 9시 128화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