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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각당 사활걸고 독려 캠페인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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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각당 사활걸고 독려 캠페인 총력전

제 19대 대선 재외투표율이 사상최고치인 75.3%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 19대 대선 재외투표율이 사상최고치인 75.3%를 기록했다. 사진-뉴시스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가 4일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실시됨에 따라 각당 지도부는 사전투표율가 본 투표율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독려 캠페인을 벌이는등 총력전을 펴고 있다.

사전투표는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SNS에 투표 인증샷을 올리는 것도 허용돼 투표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서울역과 용산역, 인천공항 등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한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역에서, 서울지역 국회의원은 오전 9시 용산역에서, 각 지자체장은 축제 현장에서 사전투표에 나선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측은 서울 영등포구민회관에서 사전투표한다.

주요당직자, 사무처 당직자들은 이날 오전 10시 사전 투표를 한 후 투표 인증샷 촬영을 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측은 전국에서 이날 오전 8시 동시 사전투표를 한다.

박지원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주민센터에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주민센터에서, 천정배·정동영·박주선·주승용 공동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지역구 등에서 일제히 투표한다.

바른정당 오신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관악구 미성동 자치회관에서, 유 후보 자녀들은 이날 오전 8시30분 마포구 대흥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 측도 노회찬 상임선대위원장과 천호선 선대위원장이 이날 오전 9시 서울 여의도동 주민센터에서 한 표를 행사할 예정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