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예고]'아버지가 이상해' 27회 류화영, 멋짐 폭발 안효섭 의상 콘셉트 구박…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와 류수영이 우여곡절 끝에 양가 상견례를 한다.

3일 밤 방송되는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27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은 서로의 부모님을 찾아뵙고 결혼허락을 받기위해 노력한 끝에 양가 상견례를 하게 된다.

정환의 집을 방문한 혜영은 오복녀(송옥숙 분)에게 "어머니께서 아들을 믿으신다면 아드님의 선택 또한 믿어 주십시요"라고 호소한다.
혜영의 집을 방문한 정환은 나영실(김해숙 분)에게 "혜영이는 특별한 여자입니다. 감당할 남자 또한 저 차정환 밖에 없다고 자신합니다"라고 강조한다.

한편, 박철수(안효섭 분)는 변라영(류화영 분)과 멋진 데이트를 준비하지만 의상 콘셉트가 안맞아 구박당한다. 트레이닝복을 입고 나온 라영은 슈트를 입고 나온 철수를 보고 실망한다.

라영은 철수에게 "왜 이렇게 입고 왔어요"라며 "우리는 우리만의 데이트를 하는 걸로"라고 조건을 내건다.

데이트를 마친 라영은 철수에게 "잘 생겨서 봐줬다. 진짜"라고 속내를 밝힌다. 이에 철수는 "다행입니다. 잘 생겨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안중희(는 미영(정소민 분)과 진성준(강다빈 분)의 사진이 인터넷기사로 나오자 불같이 화를 낸다. 준영(민진웅 분)이 중희에게 인터넷 기사를 가리키며 "미영이 진짜 저 사람이랑 연애해?"라고 물었던 것. 이에 중희는 "미쳤냐!"라며 길길이 날뛴다.
이후 미영은 자신을 보고 화를 내는 중희에게 "왜 이렇게 화가 나셨어요?"라고 조심스레 묻는다. 중희가 "오빠라서 그래"라고 둘러대자 미영은 "아! 오빠라서…"라고 수긍한다.

중희의 미진(미영-진성준) 커플 질투가 점점 더 심해져 향후 전개에 관심이 쏠린다.

마침내 혜영 가족과 정환 가족은 상견례를 한다. 혜영은 복녀에게 "그럼 이제 결혼 허락해 주시는 거죠"라고 안심한다. 하지만 복녀는 "내 오랜 소원을 들어주면 결혼을 허락해준다"고 조건을 내건다.

복녀가 결혼 조건으로 정환과 혜영에게 내건 소원은 과연 무엇일까.

KBS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연출 이재상, 극본 이정선)는 매주 토, 일요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