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가수 신해철은 지난 2014년 갑자기 사망했다. 당시 신해철은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서울 송파구의 스카이병원에서 장협착 수술을 받았다. 이 수술 뒤 패혈증이 생겨 사망에 이르렀다.
당시 장협착 수술을 했던 스카이병원의 과실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신해철의 부인은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경찰은 4개월 여 수사 끝에 수술을 집도한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의 과실로 신해철이 사망했다고 판단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4월 고(故) 신해철씨의 유족은 강세훈 전 스카이병원장을 상대로 제기한 수십억대 의료소송에서 일부 승소해 억울함을 조금이나마 달랬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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