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가 조건, 안전 기준, 관세 인상 등 무역 장벽 높아져
이미지 확대보기독일연방상공회의소(DIHK)가 글로벌 진출 기업 2100개를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조사 대상 2100개 기업 중 "지난 12개월 동안 해외에서 사업을 할 때의 무역 장벽이 높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약 40%로 2017년 조사 결과 31%에서 9%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및 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수입 관세 도입과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도입을 제안하기 전인 2월에 실시됐기 때문에 이후 상황은 더욱 나빠진 것으로 관측된다. 인허가 조건이나 안전 기준의 엄격화, 관세 인상 등이 무역장벽이 높아진 사례로 꼽혔다.
무역 장벽이 가장 높은 곳은 러시아, 중동, 북아프리카, 터키, 중국이 꼽혔다. DIHK는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이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보호 무역주의가 독일 기업에게 계속 불투명한 상황을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