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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1일 뉴욕서 ‘대형 신차’ 공개 예고…오프로드 픽업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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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월 1일 뉴욕서 ‘대형 신차’ 공개 예고…오프로드 픽업 가능성

지난해 4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4월 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재비츠센터에서 열린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차량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현대자동차가 다음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국제 오토쇼에서 새로운 대형 차량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티저 이미지와 메시지를 통해 기존 라인업과는 다른 형태의 신차가 등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오토블로그가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 “농담 아니다”…대형 프로젝트 신호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현대차는 다음달 1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개 행사는 오전 9시55분부터 10시20분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생중계도 제공된다.
회사 측은 “무언가 큰 것이 온다” “농담이 아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황량한 지형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바위 이미지를 공개했다. 만우절 일정과 맞물려 관심을 끌기 위한 전략이지만 실제 신차 공개임을 강조하고 있다.

◇ 오프로드 픽업 가능성…미국 시장 공략 강화


티저 이미지에 등장하는 배경은 험로와 광활한 자연 환경으로, 도심형 차량보다는 오프로드 성격이 강한 모델일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기존 산타크루즈를 대체할 중형 픽업트럭을 준비 중이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픽업트럭 수요가 높은 만큼 보다 전통적인 프레임 구조 기반 모델이 등장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 2030년까지 36종 출시 계획…공격적 확대


현대차는 2030년까지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을 포함해 총 36종의 신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 신차 역시 북미 시장 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이번 공개 모델은 단순 콘셉트카를 넘어 실제 양산 가능성을 염두에 둔 전략 모델일 가능성이 크며, 향후 현대차 라인업 확대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