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후속 '비켜라 운명아' 서효림, 통통 튀는 패션디자이너 변신…첫방송 언제?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서효림이 '내일도 맑음' 후속 '비켜라 운명아'에서 패션디자이너로 변신한다.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극본 박계형, 연출 곽기원)는 평범한 시골 청년 양남진(박윤재 분)의 유쾌한 운명 개척기를 그린 드라마로 서효림은 극중 유학을 마치고 돌아온 엘리트 패션 디자이너 한승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제작진은 첫 방송에 앞서 서효림의 공항 패션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 서효림은 단발머리에 빈티지한 선글래스, 비비드한 컬러의 파란색 바지와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패션모델급 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다.
극중 한승주는 의류기업 대표의 금수저 외동딸로 부족함 없는 현실 '엄친딸' 이미지다. 알고 보면 한승주는 스테이크보다 청국장이 더 취향저격이라는 소탈한 입맛의 소유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4차원 캐릭터를 그릴 예정이라고.

'비켜라 운명아' 제작진은 "바쁜 촬영일정에도 서효림은 항상 밝은 미소를 잃지 않고 동료배우와 스태프들을 챙기는 등 재기발랄하고 사랑스러운 극중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뽐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효림, 박윤재를 비롯해 진예솔, 강태성이 호흡를 맞추는 '비켜라 운명아'는 '내일도 맑음' 후속으로 오는 11월 5일(월요일) 오후 8시 25분에 첫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