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심혜진은 지난 1985년 보성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CF모델로 활동하던 중 코카콜라 CF를 찍으면서 광고모델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한창 CF모델로 주가를 올리던 그는 '지미필름'과 전속 계약을 맺고 영화배우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89년 김지미, 이덕화와 함께 주연을 맡은 '추억의 이름으로'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다. 그러나 당시 스스로 연기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한 심혜진은 촬영장에서 노출신 강요 등으로 영화에 매력을 잃어 연기 중단을 다짐했다.
설득 끝에 다시 영화에 돌아온 그는 1990년 '그들도 우리처럼'으로 다시 스크린에 얼굴을 비췄다. 이 영화로 확실한 존재감을 과시한 그는 데뷔 1년 만에 국제 영화제인 낭트 영화제와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진정한 배우로 거듭났다.
한편 심혜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내일도 맑음'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08시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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