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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은경 누구, 환경부 블랙리스트 대통령의 여인 조윤선과 빼닮은 꼴 … 외환은행 금융인 출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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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김은경 누구, 환경부 블랙리스트 대통령의 여인 조윤선과 빼닮은 꼴 … 외환은행 금융인 출신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인물] 김은경 누구,  대통령의 여인 조윤선과 빼닮은 꼴 … 환경부장고나 블랙리스트  외환은행 고려대 경영학과  이미지 확대보기
[인물] 김은경 누구, 대통령의 여인 조윤선과 빼닮은 꼴 … 환경부장고나 블랙리스트 외환은행 고려대 경영학과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인물] 김은경 누구, 환경부 블랙리스트 조윤선 닮은 꼴 … 외환은행 금융인 출신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주목받고 있다.
김은경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 참여정부 비서관을 지낸 인물이다.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1982년 외환은행에 입사해 금융인으로 지내다가 1995년 노원구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다.

1998년에 서울시의원에 당선됐다.

이어 2002년 노무현 대통령후보 환경특보를 역임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는 환경 전문위원을 맡아 활약했다.

이후 열린우리당 환경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대통령비서실 민원제안비서관 그리고 지속가능발전 비서관등을 지냈다.
검찰이 이른바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김은경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법조계 등 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 주진우)는 최근 김은경 전 장관에 대해 출국금지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4일 환경부를 압수 수색해 산하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임원의 사퇴 여부 등을 다룬 문건 등을 확보했다.

그 문건들이 ‘장관 보고용 폴더’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은 김태우 전 수사관이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민간인 사찰 등 의혹을 폭로하면서 드러났다.

박근혜 정부 시절 정권에 비판적 인사 명단을 만든 혐의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지난해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4년과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