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열전] 동아오츠카, ‘진짜 생수’ 콘셉트의 탄산수 ‘라인바싸(ReinWasser)’ 출시

국내 탄산수 시장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로 탄산수 시장은 마트·편의점 등 소매점 판매 기준으로 2014년 373억 원에서 지난해 868억 원으로 5년 새 2배 이상 커졌다.

이런 가운데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가 ‘진짜 생수’를 콘셉트로 한 라인바싸(ReinWasser)를 출시하고 온라인 탄산수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신제품은 독일어로 ‘순수한 물’이라는 뜻이다. ‘진짜 생수를 담은 미네랄 탄산수’를 콘셉트로 한다.

일반 탄산수나 음료에 쓰이는 정제수가 아닌 미네랄 성분을 유지한 진짜 생수로 만들었다는 취지다.
라인바싸는 경상북도 상주시의 생수 공장 동천수에서 만든다.

동아오츠카의 기존 생수 브랜드인 ‘마신다’와 같은 수원지로 해발 350m의 속리산 국립공원에서 올라온 천연 암반수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슬림한 디자인의 패키지로 그립감과 세련미를 더했다.

현재 제품은 온라인 전용으로 판매 중이다. 가격은 자사 온라인몰 기준 500㎖ 용량 20개가 든 한 상자가 1만9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10월 10일까지 1+1행사도 벌인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라인바싸는 무색소·무향·무당으로 마음껏 마셔도 부담이 없고 강한 탄산으로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며 “천연 암반수의 풍부한 미네랄을 포함한 믿고 마실 수 있는 라인바싸가 소비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