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80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강여주(김이경 분)는 자신의 과거 때문에 언니 강여원(최윤소 분)과 봉천동(설정환 분)이 멀어질까 걱정한다.
봉선화가 봉천동 동생임을 그제서야 알게 된 여주도 '여원언니… 나 때문에 두 사람 재결합은 꿈도 못 꾸겠네'라며 우려한다.
선화는 여주가 옆집으로 이사왔다는 봉천동 말에 기함한다.
봉선화가 과거 학창시절 강여주에게 왕따 당했음을 뒤늦게 알게 된 천동은 "너 왜 그동안 오빠한테 말 안 했니"라며 마음 아파한다.
한편, 짱은 최기사와의 데이트를 방해한 남일남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낸다.
사남매순두부로 돌아온 짱은 "일남씨는 짱을 본인은 갖기는 싫고 남 주기는 아깝씁니까?"라며 일남의 정곡을 찌른다.
깜짝 놀란 여원은 "니가 정말 그랬다고?"라며 되묻는다. 여주는 "팀장님도 알고 계시겠지?"라며 봉천동도 알게 됐을 것이라며 미안해한다.
말미에 봉천동은 여동생 봉선화 손을 잡고 "오빠가 다 미안해"라며 울먹여 긴장감을 자아낸다.
천동과 여원의 재결합에 강여주의 '봉선화 왕따 암초'가 등장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고조시키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