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메타플랫폼스가 올해 구글을 제치고 온라인 광고 시장 점유율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8일(현지시각) 공개한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가 메타를 온라인 광고계 왕좌에 앉게 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광고 1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3일 광고 조사 업체 이마케터 분석을 인용해 올해 메타가 구글을 제치고 온라인 광고 시장 1위 업체로 등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올해 구글의 순 광고 매출은 2395억4000만 달러, 메타는 2434억6000만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마케터 수석 애널리스트 맥스 일렌스는 리스의 성공과 AI 동력에 힘입어 메타가 광고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렌스는 메타가 릴스, 스레드, 왓츠앱 등에 힘입어 전세계 광고 성장률이 지난해 22.1%에서 올해 24.1%로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구글 성장률은 올해 11.9%로 정체될 전망이다.
AI 추천 시스템 덕에 메타의 최근 분기 미국 내 릴스 시청 시간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더 많은 광고 노출을 뜻한다.
구글 지배력 약화
반면 구글은 광고 지배력이 약화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구글 대신 아마존에서 곧바로 상품을 검색하거나 틱톡에서 트렌드를 검색하는 등 검색 시장의 지배력이 약화한 것이 주된 배경이다.
구글 검색 광고 점유율은 10년 만에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유튜브 ‘프리미엄’도 구글의 광고 시장 지배력을 약화시키는 배경 가운데 하나다. 구독료 수입이 짭짤하지만 유튜브 프리미엄 구독자 수가 늘수록 광고를 보는 사람은 줄어든다. 광고 매출 성장이 정체되는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분석된다.
뮤즈 스파크
메타가 1년여 만에 새로 내놓은 AI 모델 뮤즈 스파크도 광고 매출 성장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인스타그램, 릴스의 추천 알고리즘 혁신으로 사용자의 시청 시간이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게다가 광고주가 텍스트만 입력하면 뮤즈 스파크가 그에 맞는 영상을 직접 생성하기 때문에 구글의 텍스트 기반 검색 광고를 압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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