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현지시간)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버핏은 인터뷰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한 두 차례 만난 적은 있지만 잘 알지는 못한다면서 테슬라 투자에는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버핏은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와 함께 부자들의 기부를 이끌어내는 모임인 '기부약속(Giving Pledge)'에 머스크를 동참시키고자 만난 적이 있다면서 그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러나 버핏은 테슬라에 투자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히 '노'라고 답했다.
버핏은 유명한 '가치 투자자'로 주가수익비율(PER)이 높을 수밖에 없는 고성장주에는 투자하지 않는다.
지금은 버핏의 투자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요 투자업체 가운데 하나가 된 애플에 대한 투자도 몇년 되지 않았다.
한편 포브스에 따르면 버핏의 순자산은 약 741억 달러, 머스크는 400억 달러에 달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