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젤리 구매 연령대가 점차 높아지는 것을 고려해 신상품을 개발했다.
비타민‧타우린을 비롯해 숙취 해소 성분을 함유한 기능성 젤리가 많고 장수 상품과의 협업도 빈번하게 이뤄져 젤리가 중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서주 아이스주 젤리’(1200원)는 전지분유(우유에서 수분만 제거한 가루 형태의 식품)로 제조돼 부드럽고 고소하다는 게 특징이다. 포장지와 젤리 모양은 아이스크림 ‘서주 아이스주’를 본떴다.
‘서주 웨하스 밀크 맛’과 ‘서주 웨하스 딸기 맛’(각 1600원)은 과자 사이의 크림을 서주 아이스주의 원유로 대체한 제품이다. 얼려 먹으면 우유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중년층 고객의 입맛이 젊어져 간식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도 고객의 변화된 요구에 맞춘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