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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NHN 차별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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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NHN 차별화 전략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인터넷 업종 Top pick으로 지속적으로 제시...페이코오더 1분기중 주문건수 전분기대비 3배 증가


KB투자증권 김진구 김진우 애널리스트는 NHN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 유지한다고 밝혔다. 인터넷 업종 중형주 Top pick으로 지속적으로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지배주주지분 939억원에 적정 PER(주가수익비율) 25배와 연간 할인율 10%을 적용했다.

페이코 오더의 1분기중 주문건수는 전분기대비 3배 증가했다. 페이코 오프라인 비중 4월 11%에서 최근 우상향흐름이 예상된다. 페이코 오더의 하반기 배달 오더 런칭을 통한 트래픽 레벨업이 예상된다. 기존 테이블/픽업 오더 솔루션과 함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판단한다. 트래픽 증가는 중장기 동사 광고사업 매출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해당 과정에서 결제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맞춤형 광고 확대가 다시 결제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 게임사업 매출은 전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 웹보드 매출이 규제 완화 효과로 증가하지만 컴파스 등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이 제한적인 마케팅 진행으로 전분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 일본 올림픽 연기 영향도 일부 작용했다. 웹보드게임의 경우 2분기 비수기 효과도 일정 부분 감안됐다. 하반기 Disney Tsum Tsum Stadium 등 신작 출시를 통한 매출 레벨업이 예상된다,

NHN의 커머스 사업, 에이컴메이트 경우 1분기 춘절효과 등 기저효과 등으로 전분기대비 15% 감소가 예상된다. 그러나 전년동기대비 35% 증가가 전망된다, 중국 Tmall 운영대행 사업이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 정관장과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판매 증가가 주목된다. 클라우드 사업 경우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중장기 매출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판단된다.

NHN의 2분기 영업이익 전분기와 유사한 271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 결제/광고, 커머스 및 게임 등 주력사업 부문 성장으로 영업이익 레벨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다. 페이코 트래픽 증가에 따른 21F 광고사업 매출 성장성의 부각이 전망된다.

NHN의 사업환경은 ▷유무선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 등 인프라 확대에 따라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점유율 지속적으로 상승 전망 ▷ 모바일게임 16년~19년 연평균 성장률 14%, 온라인게임은 6% 예상(2017년 대한민국 게임백서)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 게임은 경기불황시에도 소비할 수 있는 저렴한 엔터테인먼트 대체재로 불황속에서도 꾸준히 성장해왔다.

NHN의 주요주주는 2020년 4월23일 기준 이준호(17.38%) 제이엘씨(14.06%) 제이엘씨파트너스(10.22%) 기타(6%) 등으로 합계 47.66%다.

NHN의 주요제품은 ▷ 게임 (35.9%) : 라인팝2, 프렌즈팝, 라인디즈니쯔무쯔무 등 ▷ 기타 (64%)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사업특성 상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의 실적은 ▷주 매출처 중 하나인 일본 환율이 상승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수준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5% ▷유동비율 167% ▷자산대비 차입금비중 0% ▷이자보상배율 41배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 크루세이더퀘스트, 킹덤스토리 등의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게임 출시와 ▷ 다양한 솔루션 서비스와 사업을 활성화 활 수 있는 업체에 대한 지분 투자와 인수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