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 연극배우로 연기를 시작해 MBC 성우를 거쳐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드라마와 시트콤, 영화와 뮤지컬에서 두루 활동하며 한국의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1975년 드라마 ‘여고 동창생’ 첫 출연을 시작으로 1990년대 초반까지 엄마, 다방 마담, 술집 주인 등 배역을 가리지 않고 폭넓은 연기를 펼쳐 큰 인기를 끌었다.
1996년 제3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인기상, 제32회 한국방송대상 여자탤런트상을 휩쓸었다.
딸이 3명 있으며 2018년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41년생으로 우리나이 80세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