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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진단키트 'K-방역 10대 품목' 맞춤형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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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마스크·진단키트 'K-방역 10대 품목' 맞춤형 수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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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마스크·진단키트 등 'K-방역 10대 핵심 품목'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빅3 추진회의에서 'K-방역 맞춤형 수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10대 핵심 방역물품은 마스크, 진단키트, 손소독제, 비접촉식체온계 등 주력 수출 품목과 최소잔여형(LDS) 주사기, 워크스루, 인공호흡기, 이동식 음압병동 등 수출 주력 상품화 품목, 혁신형 진단키트, 인공지능 영상진단기기 등 상용화 필요 품목이다.

마스크, 진단키트 등 주력 수출 품목의 경우 공적개발원조(ODA), 인프라·에너지 분야 대형 프로젝트 등과 연계한 신흥 유망시장 수요를 집중 발굴할 방침이다.

LDS 주사기, 워크스루 등은 수출 규모는 크지 않으나 기술력, 생산경쟁력을 보유한 품목으로 분류됐다.

이들 품목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연합(EU) 통합규격(CE) 등 국가별 인허가 취득을 위한 시험 인증기관의 기술 평가, 시험 규격 컨설팅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미래 수출은 유망하지만 현재 개발·실증이 진행 중인 혁신형 진단키트, AI 영상진단기기 등은 제품화 소요 기간 단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출입은행 등 정책 금융기관은 방역 뉴딜기업에 대출 금리와 대출 한도를 각각 최대 1%포인트, 최대 10%씩 우대하기로 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 1∼3분기 글로벌 방역물품 수입 시장 규모는 약 2223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5%가량 성장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의료기기는 4억9000만 달러의 첫 무역수지 흑자를 내기도 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