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게스케는 캘리포니아주 로스앨토스의 자택에서 지난 16일 암으로 투병중 숨을 거뒀다.
사무기기 제조사인 제록스의 팰로알토연구소(PARC)에서 근무하던 게스케는 1982년 동료였던 존 워녹과 함께 회사를 나와 어도비를 창업했다.
어도비는 PDF 파일 기술을 비롯해 포토샵과 아크로뱃 리더 등 프로그램으로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출판물을 만드는 이른바 '데스크톱 퍼블리싱'의 시대를 열었다. 애플도 어도비의 초기 고객사 중 하나였다.
샨타누 나라옌 어도비 CEO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 메일에서 "그의 서거는 수 십년 동안 그를 영웅으로 받들었던 모든 어도비 가족들과 소프트웨어 기술산업계 사람들에게 엄청난 손실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아내 낸시 게스케는 "그는 유명한 기업인이었고 인생에서 큰 업적을 이뤘지만 그의 주안점은 가족이었다"면서 "자신을 늘 이 세상에서 가장 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왔다"고 언론에 전했다.
게스케는 결혼한 지 56년 된 아내 낸시와 3명의 자녀와 7명의 손주를 두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