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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개 기대감에 리츠·통신서비스 등 S&P 500 5업종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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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재개 기대감에 리츠·통신서비스 등 S&P 500 5업종 최고치 경신"

라퍼 텐글러의 낸시 텐글러 CIO는 원자재, 통신 서비스, 금융 부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 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라퍼 텐글러의 낸시 텐글러 CIO는 원자재, 통신 서비스, 금융 부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사진 = 로이터
부동산 투자신탁(리츠·REITs), 금융, 필수 소비재, 원자재, 산업 등 5개 S&P 500 업종은 전날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CNBC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크빌 자산운용의 포트폴리오 매니저 존 페트라이즈(John Petrides)는 이날 '트레이딩 네이션'에 출연해 "경제 재개가 가속화되면서 부동산 주가가 더욱 상승세를 보일 수 있다"면서 "더 많은 세입자들이 돌아오고 임대료를 낼 수 있게 되면서 작년에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리츠는 강력한 실적을 거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츠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지분(Equity)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부동산투자신탁이다.

올해 11% 이상 오른 리츠는 이날 미국 동부시간 오전 10시 54분(한국시간 오후 11시 54분) 전장 대비 0.19% 상승한 27.21달러를 기록 중이다.
페트리데스 매니저는 "지난주 최고치를 기록한 헬스케어 부문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통신서비스 부문도 큰 폭으로 성장해 2018년 말 통신 부문에서 전환된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의료 분야의 기업들은 엄청난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수익률이 낮은 환경에서도 배당금을 지급한다. 가치평가 또한 매우 매력 있고 대차대조표도 튼튼하다"라면서 "의료 분야는 코로나19 수혜를 제일 많이 봤다"고 강조했다.

라퍼 텐글러 인베스트먼트의 낸시 텐글러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원자재, 통신 서비스, 금융 부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내놨다"면서 "이 중 톱픽은 통신서비스 부문"이라고 주장했다.

텐글러 CIO는 국채 금리 상승세 등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은행주에는 초점을 맞추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여전히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기술주도 선호한다"면서 페이스북 주가수익비율(PER)은 26배로 48%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면서 디즈니, 로쿠, 컴캐스트에 대해서도 비중 확대 종목인데, 이들은 경제 재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전통 부문보다 빨리 회복될 것 같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김수아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suakimm6@g-enews.com